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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독일의 채식주의,유행을 넘어 생활방식으로 자리잡다. 세계적으로 비만과 성인병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아동 비만을 만들고 성인병으로도 이어진다는 인식으로 식단 개선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추세인데요. 건강한 삶, 생명 존중, 환경 등에 대한 생각의 전환으로 전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독일은 유럽 내 최대 규모의 채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2016년 독일 채식협회 보고에 따르면 독일의 채식인구는 전체 인구의 9%인 약 800만명, 유제품, 계란, 꿀도 섭취하지 않는 완전채식자(이하 비건으로 칭함)는 약 130만 명으로 채식시장이 독일 식품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원: 독일 채식협회(2016년 10월 기준) 독일 연방통계청 및 독일채.. 더보기
브라질에 떠오르는 건강,웰빙 키워드 4가지 Euromonitor에 따르면, 브라질 건강식품 시장은 350억 달러 규모이며, 이 중 250달러 상당이 유기농 시장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브라질 사회의 건강, 웰빙 제품에 대한 관심 증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또한 브라질의 케이블TV업체 GVT는 'Comida.org', 'Bela Gil' 등과 같은 베지테리언/비건 음식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서울푸드에서는 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브라질의 건강·웰빙 키워드가 무엇이 있는지, 그 특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지테리언/비건, 오가닉(Vegeterian/Vegan, Organic) 브라질 음식은 육류를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채식=건강식'.. 더보기
중국에 떠오르는 기능성 식품 시장 현황 중국은 빠른 경제 성장 속에서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물질적 풍요, 생활 수준이 점점 향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리듬의 가속화,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사람들이 웰빙을 추구하게 되는 사회적 배경이 조성되었는데요.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중국인들의 소비행태 변화에 그대로 나타나 기본적인 의식주, 문화·여가를 비롯한 모든 소비 방면에서 웰빙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중화 인민 공화국 공업·정보화 부서가 공동 발표한 에 따르면, 공급구조 개선, 공급품질 제고, 식품건강효능평가 확대, 영유아 맞춤 식품 발전 가속화, 노인식품과 특정 집단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기능성 식품 발전 도모 및 응용 시범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기능성 식품은 아직 중국 시장에서 발전단계 전으.. 더보기
'열대 과일 천국'베트남의 수입과일 열풍, 한국산 과일은? 여러분은 '베트남'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동남아의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기회의 땅? 하노이, 다낭 등 동남아의 핫한 여행지? 오토바이의 천국? 저는 과일이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이름도 생소한 열대 과일들 뿐만 아니라 흔히 알려진 용안, 리치, 망고 등 정말 많은 과일들이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과일 천국 베트남을 알아본 해외 시장들을 수요 덕분에 베트남의 청과물 수출규모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열대과일의 생산국으로서 청과물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는 이 시점에서,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베트남의 청과물 수입액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출처: 베트남 관세청 베트남의 청과물 수입액은 2012년 이래.. 더보기
'홈 카페' - 셀프 커피 시대 '홈 카페', '홈 바리스타'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요즘은 가정에서 직접 원하는 원두를 골라 커피를 만들어 마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들을 부르는 신조어가 바로 '홈 카페 족'입니다. '홈 카페 족'은 인스턴트커피부터 핸드드립, 더치커피, 캡술커피, 모카포트, 티백커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기고 있어요. 요즘에는 온라인쇼핑몰에서 가정용 밀크스팀기, 카페 부재료들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아메리카노는 물론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카페메뉴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를 즐길수 있다. 보통 카페에서 판매하는 브루잉(brewing) 커피는 일반적인 1잔 기준으로 15~20g의 원두를 사용합니다. 시중에서 원두 200g을 만원에 판매하는데요. 계산해보면 카페에서 커피 10잔.. 더보기
2016년 美 식료품 소매시장 어떻게 변하고 있나 미국 식료품 소매시장 트렌드는 옴니채널 소비패턴입니다. 옴니채널(Omni-Cannel)은 고객중심으로 오프라인, 온라인, 모바일 등 채널을 통합하고 연결하여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제공으로 고객경험 강화 및 판매를 증대시키는 채널전략 입니다. 즉, 온라인 식료품 시장의 확대로 식료품 구매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의 마케팅 전략입니다. 위와 같은 옴니채널의 발달과 온라인 식료품 시장 확대는 소매업체의 온라인 쇼핑 제공, 오프라인 매장의 소형화와 디지털화를 일으켰으며, 온라인 쇼핑을 통해 식료품 배달서비스가 증가하고 디지털화로 식품 성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식품 포장기술과 소비자 구매패턴변화, 제조업체 마케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옴니채널, 온라인 식료품 시장.. 더보기
日, 집밥과 외식의 중간 나카쇼쿠 증가와 냉장 조리식품이 뜨는 이유는? 일본은 여성의 사회 진출과 65세 인구가 20%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집밥보다는 간편하고, 외식보다는 저렴한 나카쇼쿠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카쇼쿠란 집밥과 외식의 중간형태로" 냉장 조리 식품을 사서 가정에서 먹는다. "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최근 편의점 도시락, 택배음식 같은 냉장조리 식품이 나카쇼쿠 시장 성장과 함께 식품업계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카쇼쿠 확대에 따른 일본 식품업계동향과 수출전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카쇼쿠(中食) 시장의 확대 출처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14000310&md=20150114112425_BL> 일본 식품업계는 나카쇼쿠 시장 소비액이 2014년 6조 2000억 엔에서 2015년 .. 더보기
中, 한국 인스턴트 라면에 빠져들다 중국의 인스턴트 라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농심, 야쿠르트, 팔도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농심의 중국지사 농심차이나는 중국시장에서 13억7000만 위안(한화 약 2,500억) 매출을 달성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중국은 넓은 국토에 비례하여 다양한 먹거리가 지역별로 독특한 형태와 맛으로 존재했기에 "인스턴트 라면"의 시장 형성이 다른 국가보다 늦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라면 소비량은 매년 급성장하며 90년대 10억 개에서 2015년 기준 440억 개로 세계최대 라면 시장으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인스턴트 라면 시장 발전 가능성 세계라면협회(WINA)에 조사에 따르면 2014년 국가별 라면소비량 1위는 440억 개로 중국, 2위는 14.. 더보기
색다른 이색 창업 아이템, 스몰 비어 열풍 스몰 비어란 말 그대로 작은 공간에서 부담없는 값으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술집을 나타내는데요. 그 시초는 2011년 부터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한 봉구비어입니다. 맥주 2잔과 수제 감자튀김을 먹어도 만원 내외의 부담없는 가격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시작하였는데요. 그렇게 해서 작년 한 해에는 일주일에 10개 가량의 점포가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하여 스몰 비어 열풍의 배경과 예비 창업자가 참고할만한 사항들에 대하여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풍의 배경 : 가볍고 저렴한 술자리 선호 증대 근래 경기 불황의 지속으로 많은 이들이 유흥 비용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먹고 사는 것의 문제가 앞서다 보니 비교적 필수적이지 않은 주류의 소비를 절감하는 것인데요. 그럼에도.. 더보기
식품 창업의 새로운 영역, 2015 빙수 트렌드 지난해,뜨거운 경쟁의 벌어졌던 디저트 시장의 승자가 빙수라는 것에 누구나 동의할 수 있을 텐데요.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15'에서 작년 10대 트렌드 키워드로 해외직구 등과 함께 꼽히기도 했습니다. 눈꽃 빙수ㆍ각종 과일 빙수ㆍ벚꽃 빙수ㆍ맥주 빙수까지 한 해 동안만 하더라도 수많은 이색 빙수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지만, 업체들은 그야말로 치열한 생존 경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빙수에 열광하는 이유는? 빙수의 한 그릇 당 평균 가격은 커피전문점 기준 9,341원으로 나타날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직장인 평균 점심값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인데요. 가격 대비 적은 용량과 원가에 비했을 때 지나치게 높은 금액이라 불만을 가.. 더보기
기능성물, 병물 등 2015 음료업계 기대주 '액체 음료 증강제" 물을 병에 넣어서 마시는 것을 '병물'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병에 물을 넣어 마시는 병물(Bottled Water)의 소비가 최근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와 맞물려 이와 관련된 제품들이 미국에서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소비 추세에 따른 소비자 동향과 어떤 제품들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오늘 서울푸드 블로그를 통해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물 소비의 증가, 그 원인은? 전문 시장조사기관 NPD's National Eating Trends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탄산음료의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이유는 지나친 탄산음료 섭취가 비만을 일으키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기 때문인데요. 또한 웰빙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면서 탄산음료의 자리를 물이 메꾸고.. 더보기
아시아에 불고 있는 한류 식품 트렌드 3선 이제 K-POP에 이어 K-Food입니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80%이상이 '한류'가 한국 상품 구입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답변했는데요, K-Food 전파에 큰 기여를 한 드라마 에 이어 가 한류열풍과 동시에 중국에 치맥열풍을 일으키며 한류 외식사업을 이끌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K-Pop과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K-Pop팬덤과 드라마 시청자들이 한국음식, 즉 K-Food에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울푸드에서는 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시아권을 홀리고 있는 한국 식품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특징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몰고 온 치맥 열풍2000년 불새를 시작으로 가을동화, 아름다운 날들, 대장금 등의 한국 드라마가 아시아권에서 방영.. 더보기
국내 불고 있는 세계 수입 맥주 열풍, 그 비결은? 관세청 수출입실적 자료에 따르면 맥주 수입량은 2011년 6만 톤 가량으로부터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인 2014년 사상 최대치인 10만 톤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수입 맥주의 인기는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동안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양분되던 국내 맥주 시장이 각국에서 건너온 다양한 맥주로 세분되고 있고, 일부 마트에서는 국내 맥주의 매출액과 동등하거나 앞질렀다는 소식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습니다. 제한된 선택의 폭을 받았던 소비자들의 기회 확대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일까요. 아니면 그보다 국산 맥주의 품질 경쟁력이 한계에 다다를 것일까요. 그야말로 열풍이 불고 있는 세계 맥주의 비결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종류와 맛으로 시장 공략 대형 할인점의 진열장 한편에 빽빽이 자리한 수입.. 더보기
2015년 새로운 슈퍼푸드의 트렌드를 이끌 에티오피아의 '테프' 이제는 식품 업계 종사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친숙해진 용어인 슈퍼푸드. 기존의 식재료의 단점은 보완되고, 영양은 더욱 풍부한 슈퍼푸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는데요. 매년 웰빙이라는 음식 트렌드가 다양한 차원에서 새로이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이와 더불어 슈퍼푸드에 대한 인식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 전 『스타 셰프들이 선정한 2015년 푸드 트렌드』에서 소개해드린 페루 곡물 '퀴노아'는 이미 국내에 판매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은, 저 멀리 아프리카 땅 에티오피아에서도 슈퍼푸드를 찾아냈는데요. 바로 에티오피아인들의 주식으로 활용되는 '테프'(Teff)라는 곡물이 그 주인공입니다. 퀴노아의 뒤를 이을 주자로 떠오른 테프에는 어떠한 주목.. 더보기
영국에 불고 있는 한식 한류, 그 공략법은? 유럽에서 비만율이 가장 높은 나라 1위가 어디인지 알고있나요? 바로 '신사의 나라'라 불리는 영국인데요,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2013년 영국 성인인구 비만율이 24.9%로 유럽 내 최고 비만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되었습니다. 영국이 이러한 불명예를 안게 된 주 요인으로 영양 균형이 깨진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 때문인데요, 특히 영국 음식하면 떠오르는 피시앤칩스(Fish & Chip, 생선과 감자를 튀긴 영국의 대표 음식)는 음식 자체에 기름기가 많아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하죠. 그래서인지 각종 채소와 곡류를 다양하게 조리하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요리들이 영국의 음식과는 차별화된 맛과 건강함으로 영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태국음식 등은 이미 영국 음식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더보기
짜파구리? 불닭게티? 섞어서 만드는 이색 인스턴트 마케팅 2013년 '짜파구리'로 시작된 인스턴트 식품을 이용한 이색적인 레시피들은 '골빔면', '건플레이크'등과 같이 더 다양하게 더 특이하게 바뀌어 왔습니다. 이러한 모디슈머 열풍은 식품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기업에서도 전략적으로 레시피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농심 블로그 시작은 바로 예능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미디어의 영향에 있습니다. 2012년 한 예능에서 처음 선을 보였던 '짜파구리'와 함께 야식 메뉴를 함께 공유하는 심야 예능, 케이블 채널의 요리 프로그램 등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방송들이 전파를 타게 되며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 자신만의 레시피를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포맷의 예능은 시.. 더보기
발렌타인데이에 선물하기 좋은 고급 초콜릿 3가지 매년 2월 이맘때면 연인이나 가족을 위해 어떤 초콜릿을 구매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제법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먼저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서 몇가지 설 가운데 유력한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로마 시대에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는 전쟁을 앞둔 병사들의 결혼을 금지시켰는데, 이를 안타까워 한 신부가 젊은 청년들의 결혼을 허락하고 주례를 섰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황제에게 적발당해 처형을 당하고 마는데요. 바로 그 신부의 이름이 발렌타인(Valentinus)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발렌타인데이의 유래가 있지만 그 의미는 사라지고 현재에는 상업적인 부분만 지나치게 부각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상업적인 부분이 부각된 것은 사실이지만, 조금 다르.. 더보기
2015년 불황을 타개할 외식 트렌드 7가지 지속적인 경제불황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소비행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외식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황을 타개할 외식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죠. 올해 국내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외식트렌드는 무엇일까요? '먹방', '로케팅 소비', '한식의 재해석'을 꼽은 곳도 있고, M.A.S.K라는 핵심키워드로 신조어를 만든 기관도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소개해드릴 세 가지 외식트렌드 키워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000명과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입니다. 그 내용에 따르면 먹방 신드롬·로케팅 소비·한식의 재해석이 외식 3대 트렌드로 꼽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2015 외식트렌드 키워드1. 셀카/먹방 등 보여주기(Show-off).. 더보기
늘어나는 중국 초콜릿 시장, 전망과 분석 포인트 살펴보기 코트라 해외투자진출 정보포털(OIS)에 따르면 중국 초콜릿 시장은 지난 10년간 두 배가량 급증하였습니다. 중국 내에 중산층 규모는 2016년도엔 3, 4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역시 계속되는 경제 성장으로 인한 소비력 증대를 통해 추후의 시장 상황 역시 긍정적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최대 초콜릿 생산업체 Hershey는 2018년 중국 초콜릿 시장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권으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 제품은 무엇이며, 그들의 소비 성향과 시장 공략 포인트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입 초콜릿의 지속적인 인기 중국 초콜릿 시장의 트렌드는 계속해서 수입 브랜드 초콜릿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 더보기
허니버터칩 왜 인기일까? 2가지 성공 코드 아직까지도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전설의 과자 '허니버터칩' 드셔보셨나요? 편의점, 대형마트, 동네 슈퍼에 입고되는 즉시 전량이 판매되어 오죽하면 지난 해 국내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이 '아이맥스 영화 상영관에서 인터스텔라 보면서 허니버터칩 먹는 것'이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왔습니다. 인터스텔라 또한 지난해 관객 800만을 돌파한 인기 영화였죠. ^^ 그렇다면, 허니버터칩이 이토록 인기를 끌 수 있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2가지 성공 코드를 서울푸드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 SNS를 통한 자발적 입소문 허니버터칩 인기의 시작은 바로 'SNS'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SNS, 특히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카카오톡, 페이스북 에 허니버터칩과 관련한 이미지와 글이 대거 올라왔습니다. 이후 유명 연예인들.. 더보기
일본 다이어트 식품 최신 트렌드 알아보기 식품시장에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키워드인 '다이어트'! 이제는 여성 뿐 아니라 청소년, 중장년층에게까지 다이어트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식품업계에서 내놓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에서는 어떤 다이어트 식품이 사랑을 받고 있을까요? 우리나라만큼이나 미용, 다이어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일본의 다이어트 식품 최신 트렌드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다이어트 식품 최신 트렌드 일본 시장조사 기업 시드플래닝에 따르면 일본 다이어트 식품 시장 규모는 2009년 약 1조 6701억 엔입니다. 이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으로 2015년에는 더욱 증가해 약 2조 엔에 다다를 것으로 예측되.. 더보기
요리 전 참고해야 할 2015년 요리 트렌드 2015년이 되면서 세계인의 입맛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새로운 맛에 대한 모험심 또한 커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 푸드 컨설팅 전문 업체 '스털링라이스그룹'(http://www.srg.com) 에서 발표한 '2015년 요리 트렌드'에 바로 이러한 경향이 잘 드러내고 있는데요. 매년 발표되는 이 자료는 각종 매체에서 인용되기도 할뿐더러, 식품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푸드 블로그에서 올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요리는 어떠한 것들이 될지 함께 살펴보는 게 어떠실까요? ① 아시아 요리 : 스털링라이스그룹에서 첫 번째로 꼽은 화두는 다름 아닌 아시아 음식입니다. 그만큼 각국의 미식가들이 동양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인데요. 기존의 인식이 일본의 초밥이나 인도의 커리와 같은 무난하.. 더보기
전 세계에 불고 있는 Non - GMO 푸드 열풍 GMO 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란 유전자를 변형하여 생산한 식품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서 감자나 옥수수에 새로운 유전자를 주입하여 크기가 엄청 크거나 해충에 강한, 아예 새로운 품종을 만드는 것를 말하는데요. GMO 식품은 원래 좋은 의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통해 먹거리를 풍성하게 하고 세계 기아를 종식시키는 것이 목적이었죠. 하지만 GMO 식품이 불러오는 부작용, 전 세계를 잠식하는 자본주의의 어둠의 그림자 등 많은 대재앙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세계 이곳저곳에서 non-GMO 푸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근절하려는 움직임인데요. 벌써 GMO 개발과 보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과 이를 반대하는 유럽 사이에 찬반논쟁.. 더보기
스타 셰프들이 선정한 2015년 푸드 트렌드 No.7 최근 방송가를 보면 부쩍 요리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요리 실력과 준수한 외모를 갖춘 스타 셰프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여 재치있는 있는 말솜씨로 사람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작년 연말 뉴욕에서 열린 ‘국제 스타 셰프 컨퍼런스’에서 스타 셰프들이 선정했던 '2015년 푸드 트렌드 7가지'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피클링 : 국내에서는 ‘피클’이라 하면 많은 분들이 오이나 무를 떠올리실텐데요. 하지만 피클이 전해져온 서양에서는 알고보면 위의 사진처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기도 합니다. ‘피클링’은 이러한 절임 과정을 의미하는 건데요. 장기간 보관하기 쉽고 사용이 간편한 이점으로 많은 스타 셰프들이 트렌드로 꼽게 되었습니다. 현재 뉴욕에.. 더보기
식품과 관련한 직업, 무엇이 있을까? 무궁무진한 직업의 세계, 식품업계도 예외는 아닌데요. 익숙하게 들어온 직업 뿐 아니라 이름도 낯선 이색 직업들도 많이 있답니다. 오늘은 식품과 관련한 직업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식품과 관련한 창업이나 식품업계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주목해 주세요. 바리스타 이탈리아어로 '바(Bar)안에서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커피를 추출하는 사람을 총칭하는 의미로 쓰이는데요. 커피를 마시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카페 창업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는 요즘, 바리스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답니다. 국내에 바리스타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은 1999년에 스타벅스 프렌차이즈가 한국에 들어오면서부터인데요. 이전에는 관련 교육이 전무했지만 최근에는 대학에도 관련한 학과가 신설될 정도로 인기있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그.. 더보기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프랑스에서 대히트를 친 식품기업, 미셸 오거스틴 청년 창업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도 예외는 아닌데요. 오늘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창업성공을 이루어낸 두 청년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바로 프랑스의 식품기업 'Michel et Augustin'의 미셸과 오거스틴입니다. 두 명의 절친한 친구, 창업에 도전하다 'Michel et Augustin'은 유년시절부터 친구였던 미셸과 오거스틴이 창업한 식품 회사입니다. 2004년 첨가물과 인공적 향의 맛이 아닌 '진짜 맛'의 식료품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도전했는데요. 무려 400회 시도 끝에 '진짜 맛'의 사브레를 만들면서 첫 번째 상품 개발에 성공했답니다. 그 후 승승장구해 현재 프랑스에서 혁신적인 중소기업·성공적인 청년 창업기업으로 거듭난 Michel et Augustin은 2013년 총.. 더보기
미리 알아보는 2015 식품 트렌드 5가지 2014년 식품시장에서 주목받은 트렌드는 단연 웰빙, 로컬푸드, 그리고 건강식품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2015년에는 어떤 것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각종 조사에 따르면 웰빙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밖에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는 무엇일지 2015년 식품트렌드 5가지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2015 식품 트렌드 5가지 미리 알아보기 클린라벨 식품의 양보다는 질에 더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포장지에 쓰인 성분을 꼼꼼히 따져가면서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화학첨가물이나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한정적으로 사용한 제품에 대한 '클린라벨'을 표시해 출시하고 있습니다. 클린라벨 제품에 대한 조건은 △ 화학적 식품첨가물을 .. 더보기
칼로리 걱정없이 건강한 단맛을 내는 식재료 3가지 모든 여성들의 목표, '다이어트'. 하지만 항상 마음먹는 것과는 다르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음식' 때문이지 않을까요?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고 그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더 어려워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단 음식들이 칼로리가 높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단 음식에는 '설탕'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설탕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치아 건강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답니다. 설탕의 칼로리는 100g당 387kcal인데요. 밥 한공기가 300kcal이니 설탕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이 가시죠? 그래서 오늘 서울푸드 블로그에서는 칼로리 걱정 없이 단 음식들을.. 더보기
SNS를 통한 목(目)전 효과로 보는 식품업계의 유행과 전략 2014년 한 해 가장 뜬 상품을 꼽아보자면 무엇이 있을까요? 식품업계와 관련해서 생각해보자면 아마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식혀준 빙수, 허니버터칩과 같이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은 각종 과자들, 그리고 마이보틀과 같은 예쁜 디자인의 텀블러가 있을 것 같아요. 이러한 상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별다른 광고 없이 오로지 SNS를 중심으로 소문이 나면서 화제가 되었다는 것이랍니다. 뜨는 상품들의 비결과 공통점은 바로 SNS에 있다 그야말로 셀피(Selfie)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만큼 SNS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올라오곤 합니다. 가장 올라오는 빈도 수가 높고 많은 반응을 얻는 것은 단연 다양한 음식사진들. 그 시작을 알린 것은 아마도 올 여름 유행을 일으킨 '눈꽃빙수'가 아닐까 하는데.. 더보기
수입과자 열풍, 그 이유와 앞으로의 동향은? '질소 과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최근 국내 제과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인상ㆍ과대포장에 나서면서 과자의 용량이 줄어들게 되었고, 국민들이 이를 비꼬는 단어로 '질소 과자'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국내 제과업체의 이러한 움직임에 국민들은 외국과자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수입과자 할인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소비자들은 국내과자보다는 수입과자를 사먹기 시작했는데요. 이처럼 몰아치는 수입과자의 열풍, 그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동향은 어떻게 될까요? 오늘 서울푸드 블로그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인기를 끈 수입과자, 그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수입과자 할인점'이라는 간판이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수입과자가 잘 팔린다는 증거일텐데요. 반대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