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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스토리/전시회 이모저모

프레지로 보는 코트라 50주년 기념 서울푸드 30년

2012냔은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 이하 코트라) 창립 50주년인 해이며, 동시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SEOUL FOOD, 이하 서울푸드) 이 30주년 되는 해 입니다. 그래서 올해 전시회는 어느 때보다 크고 성대하게 치뤄졌지요. 얼마 전에는 코트라 창립 50주년 기념 우표가 발행되기도 했어요. 

코트라 50주년


요즘은 대부분의 소식을 이메일이나 카톡 같은 전자 메시지로 보내다보니 우표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지만, 기념우표의 경우 특별한 날에 발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입하면 좋은 콜렉션이 되지요. 그래서 수집가들을 위해 나라에서는 이렇게 기념일이 생길 때마다 우표를 발행해요. 기념우표의 오른쪽 건물은 양재동에 있는 코트라 본사 건물을 표현한 것이랍니다. 정말 똑같아요.


코트라 50주년을 맞아 어제 코트라 본사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통령과 지식경제부 장관도 오셔서 코트라의 50주년을 축하해 주셨어요. 


코트라 창립 50주년


1964년 우리나라는 수출 1억달러를 이루었는데요.  이렇게 시작된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지난 50년간 얼마나 증가했는지 아세요? 

무려 1만 배나 증가지요. 50년 전 1억달러였던 무역 수출은 작년에 1조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테마로 30년간 전시회를 개최해왔는데요. 우리나라의 엄청난 수출 증가에도 한몫을 했다는 것에 다시 한 번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꼈답니다. 현재는 수백 가지의 전시회,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30년 전만해도 거의 전시회 불모지대나 다름없었거든요. 코트라에서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전시회 답게, 서울푸드에서는 다른 전시회의 모범 전시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했지요. 

이번 서울푸드 전시회에서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의 30년을 돌아보는 코너가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서울푸드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30주년 코너를 살펴보셨어요. 올해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서울푸드의 30년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50주년, 100주년이 될 때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