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전시회는 제품만 팔기위해 참가하는 전시회가 아니에요

전시회를 왜 참가해야 할까요?

우리나라에는 여러 전시회와 박람회가 열리고 있어요.
그런데 많은 업체들은 전시회를 왜 참가해야 하는지,
전시회를 참가하면서 어떤 효과를 기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우선 전시회에 와글바글~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우리 회사의 제품을 알리는 것이 참가의 가장 큰 이유일 거예요. 
전시회만큼 한 번에 여러 사람에게 회사의 제품을 알릴만한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요.
특히, 작은 기업, 전문 기업일수록 전문 박람회나 전시회는 좋은 홍보 공간이 돼요.

그런데, 기업들 중에는 속에 딴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홍보보다는 오히려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을 내심 참가 이유로 생각하는 기업도 많지요. 
홍보도 하면서 덤으로 쏠쏠한 수익도 얻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원래 전시회에서는 판매하면 안된다는 것 아시죠?

참고로. 서울푸드 전시회는 직매행위를 하는 경우
주최자가 즉시 중시, 철거 또는 반출을 명할 수 있다는 강행 규정을 두고 있어요.
눈치를 보며 판매하는 것 보다는 보다
본질적인 전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좋은 전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전시회 참가의 의미도 더 커지고,
실제로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어떤 전시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까요?

먼저 전시회의 정의에 대해 알아볼까요?
전시회는 일반적으로
'유형 또는 무형의 상품(제품, 서비스, 기술)을
매개로 하여
제한된 장소(전시장)에서
일정한 기간(전시기간) 동안
방문객(구매자)과 참가업체(판매자) 간에
거래와 상호 이해를 주목적으로 진행되는 마케팅 활동'
으로 정의할 수 있어요.
 
전시회는 향후 기업 활동을 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곳이에요.
당장의 효과도 중요하지만 좀더 미래지향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전시회를 참가하는 것이 필요해요.
통합 마케팅을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이 바로 전시회 참가라는 것 있지 마세요~. ^^

전시회에 참가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단순히 물건을 많이 파는 것이 장땡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다양한 효과들을 놓치는 결과가 오겠지요.

전시회에서는 자사 홍보만 하면 되나요

전시회 기간이 짧고 방문객들이 많다보니
대부분 참가 기업들이 자신의 부스 홍보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전시회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부스 운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하지만, 서울푸드는 국내 3번 째로 규모가 큰 전시회이고
아시아 유수의 식품대전인데,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접할 기회를 그냥 놓칠 수는 없잖아요.

직원들이 돌아가며 전시회를 관람하고,
그 안에서 기업 발전의 아이디어를 찾아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해요.
아무리 바쁘다고 하더라도 꼭~꼭~ 전시회를 살펴보세요.
국내 기업 뿐 아니라 해외 참가 업체들의
여러 상품과 기술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거예요.

이게 바로 직원들의 산 교육이 아닐까요?
사장님들~ 많은 직원들이 서울푸드 전시회에서 멋진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견문이 넓어질수록 직원도 기업도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