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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푸드로 건강지켜주는 채식 전문 식당 7곳

[채식으로 지키는 웰빙라이프]


얼마전 힐링캠프에 나온 이효리는 자신이 채식주의를 실천하고 있다며, 그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지요. 지구의 이산화탄소가 식용으로 사육되고 있는 소의 방귀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다는 보도 자료가 있는 것처럼 현대인의 육식 위주의 생활은 다양한 환경 문제와 건강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


성인병의 원인 또한 과도한 열량과 단백질 섭취인데, 그 이유는 저렴한 패스트푸드의 고기들이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육식 위주의 생활이 안좋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채식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식을 했을 때 단점이라면, 단조로운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아삭거리는 채소의 식감이 좋은 것도 한두 번. 하루종일 풀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채식을 하겠다는 의욕이 사라지곤 하는데요. 이효리 씨도 채식할 때 가장 괴로운 것이 바로 만두였다고 해요. 고기는 안먹으면 되는데, 만두 속에도 고기소가 들어가니, 못먹게 되어 그게 참 아쉽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채식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에만도 채식식당이 100여 곳이 넘는다고 하네요. 채식주의자도 다양하게 나뉘어지는데요. 육류나 유제품은 전혀 섭취하지 않는 비건(vegan)부터, 조류나 가금류는 먹을 수 있는 세미(semi)까지 다양하답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한두끼 정도는 몸에  또다른 활력을 주는 채식 식단을 실천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괜찮은 채식레스토랑 몇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완전채식전문 체인점 러빙헛




러빙헛의 모든 음식은 동물성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완전한 비건 채식재료로 만들어져 채식 식단으로의 전환을 원하시는 사람들에게도 처음 시도할 때 좋아요. 전국 35개 지점이 있어서 채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요. 채식 쇼핑몰도 함께 운영해서 집에서도 편하게 채식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요. 



채식 패스트푸드점 마오즈



마오즈는 육류를 먹지 않는 중동의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길거리음식인 팔라펠을 토대로 만든 웰빙 푸드로 우리나라에는 불고기맛, 김치맛 등으로 현지화 시켰어요. 고기 대신 콩을 이용한 순식물성 패티에 15가지가 넘는 채소를 담아 먹는 음식이랍니다. 기호에 맞춰 채소를 선택해 담을 수 있는 것도 마오즈의 장점이지요.  현재 인사동과 역삼동에 매장이 있어요. 


체인점 외에도 다양한 채식전문식당들이 있는데요. 사찰음식을 하는 곳부터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전문식당까지 다양하답니다. 


쏘트루 : 채소를 재료로 만든 요리가 나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샌드위치, 버거, 파스타, 피자 등의 메뉴를 선호이고 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해 있지요. (02-549-7288)

마노 : 우유, 달걀, 버터 등을 사용하지 않은 메뉴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지터블 스튜, 현미단호박 수프, 비건케이크 등이 눈길을 끌지요. 종로구 명륜동에 있습니다. (02-747-8457)

뉴스타트 :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19년된 채식 뷔페식당입니다. 밀에서 단백질을 뽑아 만든 밀불고기가 백미입니다. (02-565-4324)

바루 : 조계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찰요리전문점입니다. 경남 금수암 대안 스님이 제안하는 400여 가지 요리 중 대중적 요리를 선별해 정갈한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담백하고 송이향이 진한 송이누룽지탕이 인기입니다. (02-2031-2081)


출처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