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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해외 식품 동향

칼로리 걱정없이 건강한 단맛을 내는 식재료 3가지

모든 여성들의 목표, '다이어트'. 하지만 항상 마음먹는 것과는 다르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음식' 때문이지 않을까요? 주변에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고 그 유혹을 이기기가 쉽지 않을거에요.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가 더 어려워요.

그 이유는 대부분의 단 음식들이 칼로리가 높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단 음식에는 '설탕'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설탕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치아 건강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답니다. 설탕의 칼로리는 100g당 387kcal인데요. 밥 한공기가 300kcal이니 설탕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이 가시죠? 그래서 오늘 서울푸드 블로그에서는 칼로리 걱정 없이 단 음식들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는 식재료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 말이죠 ^^

  자연이 만든 건강식품, 

꿀은 설탕이 발명되기 이전에 단 맛을 내기 위한 주요한 식품이었습니다. 그리고 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다들 알고 계시겠죠? 벌이 꽃과 나무의 자당을 이용해서 만드는 천연 재료입니다. 설탕과 차이점이라고 하면 꿀은 점성이 있는 액체이고 설탕은 고체라는 점입니다.

꿀


하지만 설탕과 칼로리를 비교해보면 100g에 약 290kcal인데요. 설탕의 칼로리 387kcal와 비교하면 약 100kcal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꿀에는 설탕보다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효소, 비타민, 철분, 미네랄 등 건강에 좋은 영양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하면 설탕보다는 꿀을 먹는게 더 좋겠죠?

  설탕의 약 300배 당도, 스테비아

스테비아라는 단어는 참 생소하게 들리실거에요. 스테비아란 국화과의 열대성 식물로 주로 남미 부근에서 자라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처럼 단맛을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최근 웰빙 열풍으로 사카린의 유해성이 나타나자 스테비아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테비아는 어떻게 단맛을 내는 것일까요?

스테비아


스테비아 잎에는 스테비오시드(stevioside)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를 추출한 감미료에서 단맛이 나게 됩니다. 이 성분은 설탕의 약 300배 정도 단 맛을 내는데요. 인공감미료가 아닌 천연감미료이기 때문에 각종 음료나 음식에 들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주목해야 할 점은 스테비아의 칼로리입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100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인데요. 단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칼로리 걱정 없이 스테비아를 이용한 요리를 드시면 되겠습니다.

  물에 잘 녹는 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은 이름처럼 '아가베'에서 추출한 시럽을 말합니다. 아가베는 용설란이라는 식물과 같은 말인데요. 잎의 모양이 용의 혓바닥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용설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 식물에서 당분을 추출한 것이 바로 '아가베 시럽'인데요. 생김새는 마치 꿀이나 조청과 같이 끈적한 노란 액체로 되어 있습니다.

아가베 시럽


아가베 시럽의 특징은 물에 잘 녹으며 칼로리가 매우 낮다는 점인데요. 때문에 설탕 대용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설탕보다 칼로리도 낮을 뿐만 아니라 혈당상승지수도 매우 낮은데요. 아가베 시럽의 혈당상승지수(GI)는 19~35정도 되지만 설탕탕의 GI는 110정도로 약 1/3에 못미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 건강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에요.

칼로리 걱정없이 단 음식을 드시고 싶으셨죠? 오늘 소개한 3가지 식재료 중 마음에 드는 재료로 요리를 해보세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다이어트도 성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 1,2,3